나는 어떻게 하루를 사용하고 있는가? (2024 겨울방학 교실백점 조매꾸님 연수 후기)

 

드디어 방학을 맞이하고, 

교실 정리, 교무실 정리까지 어느 정도 마치고 나니 

이제야 새해가 왔다는 실감이 납니다.

 

출처 : 티처빌 쌤동네

 

어느 정도 마무리를 하고, 

기다리던 교실백점 강의에 들어갔습니다. 

 

교실백점 뜻이

 교실에서 백 점짜리 선생님이 되도록 해주는 강의

 

인 줄 알았는데 

교직실무백화점 이었군요^^; 

새로운 사실도 알게 되면서.. 

제가 들은 강의는 

생산성을 높이는 조매꾸 시간관리법, 평범한 교사가 200% 성장한 방법 

 

입니다. 

 

 

강의를 진행해주신 조매꾸 선생님은 

https://blog.naver.com/famaily7777777/223284967854

<자기 소개> 조매꾸 꿈런쌤은 누구?

이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선생님으로, 

자기소개 글만 봐도 정말 많은 것들을 

해내신 분이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강의 시작부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강의를 들으면서 내용을 요약하시거나, 

클로바 노트 등을 활용하여 녹음하시라고 하는 게 

정말 시간을 잘 사용하시는 분이구나 느꼈습니다. 

 

그리고 제일 피곤할 4시라고 하시면서 

더 활발하고 더 신나게 강의를 진행해주셔서 

진짜 졸릴 틈이 없이 강의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활동명이신 

조매꾸도

조금씩 매일 꾸준히 

라는 뜻이더라구요. 

 

사실 여러 활동들을 보면서 

오히려 내가 저런 사람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도 조금씩 매일 꾸준히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이뤄냈나도 중요하지만 

저런 삶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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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교직 생활을 몇 년 거치면서 

이제는 조금 익숙해졌는지 

매너리즘 비슷한 것이 몰려올 때가 있습니다. 

 

주변 친구들은 자기 계발을 한다고 

외국어, 자격증 등등을 공부하고 

더 좋은 직장을 찾아 이직을 하는 모습을 봅니다. 

나도 저렇게 열심히 살아야지 하는 생각을 하다가도 

직업 특성상 이직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면 

힘이 쭉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직장 외의 계발을 열심히 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근본적인 의문 자체가 들어서 

동기부여에 대한 질문도 드려봤는데, 

사실은 명확한 답변을 받았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조매꾸 님의 생활을 보니 

열심히 생활하시고 

거기에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거나, 소득을 얻거나, 

또는 교육에 도움을 받거나 하는 등의 여러 결과물을 얻으시고 

거기에서 다시 동기부여를 받으시는 것 같더라구요. 

 

돌아보면 저는 그런 여러 유의미한 결과물을 얻지 못할까 봐 

시도조차 안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조매꾸님의 강의를 듣고 

미뤄두었던 신년 목표도 세워보았습니다. 

되든 안되든 무엇이든 해본다면 

그게 제 안의 결과물로 남을 테니깐요!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